[웹툰 웹소설리뷰] 그저 여명일 뿐 결말,
스포, 줄거리 포함 강력리뷰
우지혜 작가의 섬세한 감성으로 그려낸 첫사랑과 재회의 아름다운 서사!!!!
오늘은 제가 최근 완독한 우지혜 작가님의 웹소설 「그저 여명일 뿐」을 소개할께요~ 사실 웹툰이 계속 떴는데 제목이 별로 안끌려서 안보다가 그제 첨보고 또잉~~~~반해버렸어서 완주했어요!! 첫사랑의 설렘과 재회의 감동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작품은 캠퍼스물과 재회물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현재 웹툰으로 연재중이고 아직 완결이 안났으니, 웹툰도 추천고고!! 그럼 스포 그득한 리뷰 갑니다!!
등장인물들
윤준영 (여주)
"내 인생은 내가 선택해. 이번에는 널 선택할 거야."
여주 윤준영은 정신이 온전치 못한 어머니와 함께 반지하방에서 살아가면서도, 고등학교에서 늘 1등을 놓치지 않는 똑똑한 학생이다. 아버지는 누구인지 모르고 어머니는 준영을 어릴때부터 방치 하다시피 키웠고, 술만 먹으면 폭행을 일삼았다. 맴찢~ 이쁘고 공부도 잘해 다가오는 친구들이 많지만 모든 학생들에게 바로 칼차단!! 자신의 불우한 환경을 들키고 싶지 않고 가정 환경이 평범치 않기 때문에 또래 친구들과도 쉽게 어울리지 못하며 곁을 주지 못한다. 묵묵히 왕따를 자처하며 자신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인 공부에만 매진합니다.
권범진 (남주인공)
"네가 없는 13년은 그저 여명일 뿐이었어."
조폭 세계에서 넘버원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조직의 배신자들이 그런 보스아버지의 아들을 찾아 복수하겠다며 범진을 추적한다. 삼촌과 함께 고딩시절부터 쫒기기 시작해 반대파 보스가 죽기까지 계속 도피생활을 한다. 고딩시절 잠시 피해있던 시골에서 준영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만남은 범진의 인생에서 가장 강렬한 기억으로 남게된다. 네가 없는
13년은 그저 여명일뿐,,,,,,,,,,,,,,
나승운 (서브남주)
"네가 내 곁에 있어야 해. 그것만이 중요해."
나승운은 재벌 집 아들로, 전형적인 로맨스 소설의 남자 주인공 같은 비주얼과 배경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그의 성격적인 문제들이 드러나게 되고, 준영을 향한 감정은 처음에는 순수했지만, 점차 집착으로 변해가며 그의 어머니와 함께 범진을 압박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그러나 결국 자신의 잘못된 행동들로 인해 법적 처벌을 받게 되며, 그의 어머니 또한 부당한 행위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
줄거리 및 결말 스포!!
Part 1: 고등학생, 그 설렘의 시작
윤준영은 시골 마을 고등학교에서 1등을 놓치지 않는 우수한 학생이지만, 정신이 온전치 못한 엄마와 함께 반지하방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아빠는 누구인 줄도 모르고 엄마는 온전하지 않은 몸과 마음을 가졌기에 술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어떠한 직업도 없다. 게다가 발작처럼 준영을 폭행하고 거의 방치하다 시피한다.
이런 가정 환경으로 집에서 공부하기 어려운 준영은 숲길을 따라 올라간 작은 창고 같은 집에서 공부를 하게 된다. 우연히 엄마에게 맞다 도망치듯 나온 숲에서 발견한 준영만의 작은 공간이다. 그곳에서 침대에서 자고 있던 권범진과 우연히 만나며 그둘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권범진과 준영은 서로 쉴만한 곳이 없기에 서로의 공간을 나눠 사용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게 된다. 범진이 끓여주는 라면을 함께 먹고 어두운 산길을 서로 막대기를 나눠 잡고 내려가는 등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 서로에게 처음인 첫사랑의 풋풋한 감정을 키워나간다.( 이부분 웹툰에서도 잘 묘사되어 있고 아주 달달합니다^^)
여기에 갑잡 학기중에 전학온 나승운은 잘 사는 집안의 아들로, 외모와 배경 모두 전형적인 로맨스 소설의 남자 주인공 같은 인물이다. 이쁘고 공부잘하는 준영엑 관심을 가지고 자꾸 친해지려 먼저 다가간다. 하지만 준영에게 칼차단당한다. 그래도 자꾸 마음을 비치는 서브남주,,,,그러나 서브 남주가 잘해줄 수록 준영을 시기하는 같은 반 친구들이 늘어나게 되며 준영의 엄마도 관심을 갖게 된다. 그리고 준영이 싫다는데도 눈치 없이 승운과 그의 엄마는 준영을 집으로 초대하게 된다. 여기서 이미 승운의 엄마는 준영의 뒷조사를 모두 마쳤고, 불우한 가정환경의 준영에게 아버지가 뭐하시는지 묻는다. 급당황한 준영,,,,,,,,,,
당황한 나머지 주스를 쏟고 옷을 갈아입으러 간 방에서 승운의 엄마는 준영에게 메이드가 입는 옷을 준다. 자존심이 상한 준영은 그대로 범진이 있는 둘만의 빈집으로 가고 범진과 함께하며 감정을 풀어간다. 그리고 준영의 엄마에게 폭행당하는 준영을 대신해서 맞아주기도 하고, 준영 엄마가 모텔촌에 드나든다는 이야기를 듣고 같이 엄마를 찾아 나서 주기도하고, (준영엄마는 사실 모텔 청소를 간간히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음) 둘만의 빈집에서 피크닉도 하며 둘이 함께하는 시간들이 쌓이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범진이 준영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하루종일 네 생각만하고 있는데 이게 좋아하는 감정이 아니면 내가 미친놈인거라며!! 돌직구 날리는 남주!!
준영은 당황하면서도 마음은 콩닥콩닥 자신의 대답은 시험에서 1등을 하고 말해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마침내 시험이 끝나는날 준영은 범진에게 마음을 드러낸다. 우리 이제 연애하는거지,,,,,,그리고 둘이 같이 빈집에서 만나 또 샌드위치를 만들어 피크닉을 하기로 약속한다.
그러나,,,,,,,,,,,,,,두둥 집에 들른 범진에게 삼촌이 피를 흘리며 나타나고 어서 부두로 떠나야 한다고 급하게 말한다. 준영이 기다리고 있는 빈집에 갈 시간이 없던 범진은 마침 우연히 만난 승운에게 " 나는 오늘 못가니 기다리지 말라고 잘지내"라는 인사를 준영에게 전해줄 것을 당부하고 인사도 못하고 갑자기 사라지게 된다.(당연 승운은 전하지 않고......) 준영 혼자 미친듯이 사라진 범진을 찾아 헤맨다...............그리고 시간이 흘러 13년이 지나 성인 된 둘이 다시 재회하게 된다. 두둥
Part 2: 13년 후, 운명의 재회
13년 후, 성인이 된 세 사람은 부산에서 우연히 재회하게 된다. 준영은 승운 엄마의 제안을 받아들여 제단의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해 승운 제단 회사의 취직하며 커리어우먼으로 성장했고, 범진은 아버지 사업을 키워 jbk파이낸셜이라는 회사를 운영하게 되었다. 나승운은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어머니의 간섭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준영은 건설 현장 사고 문제를 처리하러 내려간 부산에서 범진(범진 역시 자신의 회사 채무자들이 갑자기 사고를 계속 당하는 점을 이상히 여겨 조차사 현장에 내려와있었음)과 재회하게 된다.
범진은 처음에는 반드하게 잘 자라운 준영을 자신과 같이 할 수 없다 생각해 밀어내지만, 결국 그녀의 진심에 마음을 열게 된다. 준영의 적극적인 표현과 변치 않는 사랑에 결국 두 사람은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성숙한 사랑을 이어가게 된다. 그리고 이 두 사람 사이를 매우 불편하게 생각하는 1인 섭남주 승운,,,,,승운은 끝까지 준영을 놓지 않으려 하지만, 결국 범진에게 복수하기 위해 힘을 키우기 위해 엄마의 압닥 등등의 이유로 집안에서 정해준 약혼녀와 결혼하게 된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모종의 이유로 즉, 불법 자금 세탁을 범진의 회사에 의뢰하게 되면서 범진과 만나게 되고 범진과 승운, 준영 사이를 알게된다. 그리고 준영을 빌미삼아 범진을 압박하려 음모를 꾸미게 된다. 하지만 가장 믿고 수족처럼 부리면 직원 김실장의 배신과 범진이 눈치채고 준비한 계획들로 결국 승운과 함께 기업에서 내쫓기게 되며 쓸쓸히 퇴장한다.
이후 범진과 준영은 방해하는 사람들없이 결혼하고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보내게 된다....... 휴~~~이제야 맘이 놓인다.
이런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 캠퍼스물과 재회물의 매력을 동시에 느끼고 싶은 독자
- 과장된 설정보다 현실적인 캐릭터와 감정선을 선호하는 독자
- 첫사랑의 풋풋함과 성인의 성숙한 사랑을 모두 느끼고 싶은 독자
- 강인한 여주인공의 성장 스토리를 좋아하는 독자
- 해피엔딩의 로맨스 소설을 찾는 독자
💎내 생각
「그저 여명일 뿐」은 단순한 로맨스 웹소설을 넘어서, 인간의 성장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담아낸 작품이다. 캐릭터들의 감정 변화가 너무 급작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려져 있어, 독자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다.
특히 첫사랑의 설렘과 재회의 감동을 모두 담아낸 이 작품은, 캠퍼스물과 재회물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강추한다. 웹툰도 지금 보고 있는데 너무 좋다!! 사실 제목때문에 안보고 있었는데 안봤으면 어쩔뻔~~~~ 아직 안보셨어요??
뭐해도 빨리 가서 보셔유들~~~~~강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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