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남편은 한 명으로 족하다 결말 스포 리뷰

[웹툰] 남편은 한 명으로 족하다 결말 스포 리뷰

 

매력 수치 999%가 불러온 역하렘 판타지

 

오늘은 제가 요즘 빠져서 읽고 있는 로맨스 판타지 웹툰 <남편은 한 명으로 족하다>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이거 아직 안 읽어 보셨어요? 빨리 읽어 보세요. 진짜 소재가 너무 신박해서 강츄입니다.

평범한 로판인줄 알았는데, 왠걸 넘나 흥미진진합니다. 평범한 회사원이 매력 수치 999의 캐릭터로 빙의하면서 시작되는 독특한 이야기인데 한 번 보면 빠져든다. 이 이야기 심하게 재밌는데~~ 허허허

아직 연재 중이라 결말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내용 스포 리뷰해 보겠습니다. 

 

 

 

남편은 한명으로 족하다 웹툰 바로가기

 

 

줄거리 스포 : 매력 폭발! 그런데 내 매력이 너무 폭발했다!!

평범한 회사원이 로맨스 판타지 게임 속 캐릭터 크로체타로 빙의합니다. 

이 캐릭터는 그녀 자신이 빙의전 설정한 매력 수치 999 덕분에 한번 눈만 마주치면 남녀노소를 안 가리고 모든 사람이 사랑에 빠질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하지만 이런 "축복(?)"도 한순간, 모두가 다 크로체타에게 집착합니다. 여자도 남자도 모두 다~~ 여기서 진짜 무섭습니다. 다들 크로체타를 소유하려고 눈이 돌아갑니다.

 

여주는 자신이 설정한 극단적인 매력으로 인해 오히려 납치 감금에 죽을 위기까지 겪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크로체타에 빙의했기에 남자 주인공과 해피 엔딩 결말을 맞으면 게임이 엔딩을 맞고 원래 자신의 세계로 돌아 갈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남주 후보들을 한명 씩 공략하려 하는데 이게 왠일~~남주 후부들에게는 크로체타의 치명적 매력이 통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사실! 🤯

 

 

 

 

그녀는 각기 다른 개성과 배경을 가진 황태자, 공작, 성기사를 공략하려 하지만,

이들 모두 복잡한 과거와 사연을 가지고 있어 쉽지 않습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며 크로체타는 단순히 게임 클리어를 목표로 했던 초반의 모습에서 벗어나, 점차 이 로판 게임 세계 속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그냥 완전 자기자신의 원래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근데 또 그게 매력적이야!!

 

 

 

근데 또 반전은 세 명의 남주에게는 여주의 매력 수치가 통하지 않는 듯 했지만

그들은 모두 고수였던 거죠. 크로체타를 향한 자신의 이글거리는 마음을 숨기고 있었던 거에요.

두둥~~ 그리고 마침내 더이상은 참기 힘들어지자 크로체타를 갖지 위한 비틀린 자신들의 소유욕을 드러내며 황태자는 크로체타를 묶고 감금하기에 이릅니다. 심장 쫄깃~~

이 과정들이 근데 로판처럼 이쁘게 묘사가 안되고 진짜 무섭게 그려져요. 공포툰인줄 ㅋㅋㅋ 그래서 더 잼나요~~

과연 누가 여주의 남편일까요? 제목처럼 남편은 한명이면 되는데 이거 집착하는 넘들이 넘나 많다!!

근데 셋다 상태가 너무 좋다!! 어쩌쥬!!!~~~

 

 

과연 누가 남주일까요? 본격 남주 맞추기 로판 웹툰!!

매력만 믿고는 안되는 로판 빙의 세상!!

 

등장인물 : 다채로운 매력의 캐릭터들

✅크로체타

역할: 매력 수치 999를 가진 백작 영애이자 이야기의 주인공.

특징: 원래는 평범한 회사원이었으나, 로판 게임에 매력수치 999%로 빙의하게 됩니다.

(저도 해보고 싶네요~ㅋㅋ눈길만 줘도 사람들이 반해 나자빠지는 기분이란?? ㅋㅋ) 누구나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매력 덕분에 목숨의 위협까지 느끼지만 여주 원래 성격이 워낙 강단있고 시원시원한 능력캐입니다. 

어떻게 이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갈지 기대만땅!!

 

 

✅황태자 에티엔 

성격: 유쾌하고 가벼운 난봉꾼처럼 보이지만, 내면에 어두운 비밀을 숨기고 있지요.

그리고 최근화에서 드디어 크로체타에게 집착을 스멀스멀 뿜어내더니 족쇄까지 채워서 크로체타를 감금시킵니다.

너는 나만 볼 수 있어 이 느낌으로 좀 무서웠어요~

특징: 크로체타와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매력을 더합니다. 키 외모 황태자라는 직업 다 만족인데 과연 남주일까요?

 

 

✅공작 베센베르크

성격: 차갑고 논리적인 인간 혐오자.

특징: 크로체타의 매력이 통하지 않는 몇 안 되는 인물로, 그의 무관심 속에는 깊은 상처가 숨어 있지요. 

그리고 여주의 매력이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하루 밤을 같이 보내고 나서부터인가 여주에 대한 사랑과 집착으로 눈이 돌아가 있습니다. 

인간 혐오자라서 그 누구와도 살도 맞대지 않았는데

이제는 크로체타만 쫓아다니고 자기를 제발 이용해 달라고 난리입니다. 

과연 남주일까요? 

 

 

✅성기사 로제르 다크레트

성격: 강직하고 도덕적인 성격으로 신념을 지키기 위해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신념 최강 성기사!! 

그러나 여주와 가까워지고 그 신념을 내다버리며 여주 바라기 대형견 댕댕이로 돌아섭니다.

전 셋중에 비쥬얼과 성격이 그나마 정상적이라 갠적으로 젤 맘에 들어요. 남주 원츄!!

특징: 크로체타의 매력에도 초연한 태도를 보이며 그녀를 당황하게 만들지만 사실은 연기 였다능,,,,

이미 감겨 있었다. 

너가 남주니??

 

 

 

 

이 작품의 매력 포인트

1. 역하렘 구조
   서로 다른 매력과 개성을 가진 남자 주인공들과의 관계가 주요 관전 포인트입니다. 각 캐릭터의 숨겨진 사연과 매력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한 본격 남주 찾기 웹툰~~~
2. 코믹과 진지함의 완벽한 조화
   크로체타의 능력으로 벌어지는 무서운 상황과 코믹한 상황이 잘 어우러지고 캐릭터들의 진지한 서사가 절묘하게 버무려져서 무섭고도 재밌습니다. 정말 독특한 마라맛!!! 허허허 
3. 주인공의 성장 서사
   단순히 매력에 의존했던 초반과 달리, 크로체타가 자신의 정체성을 점점 찾아가는 과정, 그리고 남주들에게 막대하는 태도가 엄청 짜릿하고 남주가 과연 누구일지 더 궁금해집니다. 
4. 독특한 설정
   매력 수치 999라는 설정과 이를 둘러싼 갈등 구조가 기존 로맨스 판타지와는 다른 신선한 매력을 제공하고 최근화에는 같이 빙의한 남자 빙의자도 만나게 되면서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완전 기대 됩니다. 

 

한줄 요약 & 추천 이유

 

웹툰 <남편은 한 명으로 족하다>는 독특한 이야기 설정과 서사가 완전 매력적인 웹툰으로 초반에는 여주가 어장관리하는건가 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여주와 남주들의 매력이 터지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뻔한 로판이랑 차원이 달라, 무섭다가 웃기고 스릴있고,  진솔하다 갑자기 로멘스, 갑자기 감금 집착물로 돌변~ 이후 어떻게 전개 될지가 누가 남편이 될지가 너무 궁금한 최신 웹툰이었습니다. 저는 추천 꾹!!

 

다음 리뷰에서도 재미있는 작품으로 찾아뵐게요! 💕

 

참 그림 출처는 모두 네이버 웹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