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웹소설] 시한부인 줄 알았어요 결말 스포, 줄거리 포함 빵빵한 리뷰
오늘은 최근 연재 중인 작품으로 제가 화요일을 으마으마하게 기다리게 하는 웹소설/웹툰 <시한부인 줄 알았어요.>를 리뷰해 볼께요~ 눈물, 웃음, 심쿵 삼종 세트를 한꺼번에 챙겨주는 로맨스 판타지 작품으로 요즘 이런 착각물 로판이 유행이잖아요? 이 작품도 그 흐름을 따라가면서도, 확실히 독자들 마음에 제대로 불을 지피는 데 성공했답니다. 이 작품을 한마디로 스포하면
"착각과 사랑이 어우러진 로맨스 판타지" 라고 할 수 있어요,
(주인공 회기물x, 빙의물x, 시한부 여주, 저주남주, 미남근육빵빵 남주, 직진남주, 스브남주 멋짐)
그럼 대놓고 스포 빵빵하게 포함해서 의식의 흐름을 따른 저만의 리뷰 시작해 볼께요~
주요 캐릭터 & 케미 맛집
✅라리에트 블랑셰
✨ 인생 한 방의 사이다 여주!
정화 마법 스킬로 남주 저주까지 풀어주며 로맨스의 불을 지핍니다. 여주는 3개월 뒤에 죽는 줄 알고 아스라한과 3개월안에 모든 걸 다하기로 맘먹고 작정하고 꼬십니다.
✅아스라한 칸델
🖤 겉은 차갑지만 속은 순수한 댕댕이 남주로 피지컬이 아주 내 스탈~
저주로 고립된 왕따 인생을 살기 때문에 전쟁광이라 불릴 정도로 전쟁터만 전전하다 라리에트 덕에 처음으로 사랑을 배우며 라리에게 직진하는 직진남주입니더~ 너 밖에 안보여!!!
✅미하일 도하벨리온
💔 여주만 바라보는 서브 남주로 성장 서사를 보면 좀 안타깝습니더~ 긴머리 서브남주인데 머리 자르는 모습도 나와요. 근데 장발, 단발 다 어울려~ 넘나 잘생김. 처음엔 라리에트에게 모종의 계획을 가지고 접근하지만, 여주의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고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고 완전 빠져들게 됩니다.
초반엔 다정하지만 점점 집착하는 매력 피폐형 캐릭터의 대표주자~
스토리 요약 및 결말 스포 빵빵
“내 인생 3개월 남았다며? 그럼 하고 싶은 거 다 해보자!”
→ 주인공 라리에트의 이 과감한 선언이 모든 사건의 시작입니다.
스토리 요약 : 착각이 불러온 대환장 로맨스
라리에트 블랑셰는 마법 명문가의 ‘반쪽 차녀’로 살아갑니다. 차별과 억압 속에서 숨죽여 살던 그녀는, 하루는 몸이 이상해 의원을 찾았다가 *‘로카두라’*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죠. 그런데 이 병, 듣기만 해도 살벌합니다. 몸 안에 꼬인 마나 때문에 3개월 후엔 ‘펑’ 하고 터진다네요!
충격에 빠진 것도 잠시, 라리에트는 “이왕 이렇게 된 거 하고 싶은 거 다 해보자!”라며 버킷리스트를 작성합니다.
- 약혼 파혼하기 🧨
- 여행하기 🗺
- 잘생긴 사람과 연애하기 💕
첫 목표로 약혼자 세그레브 후작에게 통쾌한 파혼을 선언한 라리에트! 그러다 우연히 잘생긴 ‘저주남’ 아스라한 칸델을 만나면서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됩니다. 라리에트의 으마으마하게 많은 마나는 사람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고, 아무도 치유할 수 없었던 몸에 썩은 내가 진동하고 몸 전체가 썩은것 같은 저주에 걸린 괴물공작 아스라한을 정화 마법으로 치유하면서 본격적인 아스라한 꼬시기가 시작됩니다. 이때 치유를 조건으로 아스라한 공작가에 머물기 떄문에 아스라한이랑 꽁냥꽁냥 모먼트를 아주 많이 뿌리며 알콩달콩 썸타는 부분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친구도 사귀게 되는데 그게 바로 우리의 서브 남부 대신관 도하입니다. 도하는 모종의 이유로 아스라한 공작가를 염탐하기 위해 방문했다가 라리에트의 정화 능력을 알게되고 자신을 하급신관이라 속이며 라리에트의 정화능력을 이용하고자 다가갑니다. 하지만 어린시절의 상처로 사람을 믿지 않던 도하는 라리에트의 진심과 자기희생의 모습을 보여 점점 라리에트에게 감겨갑니다.
도하의 마음은 모른채 라리에트는 아스라한과 진도가 팍팍나가고 대망의 첫날밤 러브러브까지 성공하지요~~ 허허허
그러나~~두둥~~
남주의 저주를 거의 정화할 때쯤 여주는 자신의 시한부 3개월이 다 채워지며 본격적으로 야반도주를 실행합니다. 사실 라리에트도 아스라한을 정말 사랑하게되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죽을 수는 없었던 거죠. ㅠㅠ
마침 남주가 황명으로 전쟁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레 자리를 비우고, 남주는 다녀와서 청혼할 생각으로 부푼 기대를 안고 전쟁터로 떠납니다. 하지만 다녀와서 라리에트가 사라졌다는 보고를 받고 눈이 돌아 갑니다. 정말 지구끝까지 쫓아갈 기세로 라리에트 행방을 추적합니다. ㅜㅜ 아스라한 배신감 쩔텐데 정말 직진남!! 라리에트 외에 아무말도 아무것도 안보임!!
여기서 살짝 고구마 구간이~~ 이때 라리에트를 따라 우연을 가장한 척 함께 도망루트에 가담한 서브남주 도하가 교묘하게 라리에게트와 아스라한 사이를 이간질하고 서로 만나지 못하게 편지도 뺴돌리고 방해를 합니다. 왜냐면 도하도 라리에트를 러브러브하기 때문이죠. 아스라한만 없으면 자신을 봐줄거라 생각하고,,,,,,하지만 여주남주는 찐사랑이여서 사막까지 홀로 건너 라리에트가 있는 곳으로 아스라한이 가서 마침내 어렵게 재회하고 아스라한의 청혼으로 둘이 결혼하며 해피엔딩을 맞습니다. 참 나중에 쌍둥이도 낳아요~~귀요미들~~
그 사이 물론 도하가 또 방해를 해서 여주를 납치하고 구속구까지 채우며 감금하며 라리에트에 대한 안타깝고도 비틀린 소유욕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여주는 마법으로 탈출하고 자신의 첫 친구였던 도하를 용서하죠, 그리고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하면서 안녕을 고합니다.
웹소로 읽으면 휘리릭 읽히고 현재 네이버 웹툰으로 연재 중이니 안보셨으면 어서 가서 보셔요들~~
작화가 감사할 따름입니다.
추천 한 마디
<시한부인 줄 알았어요!>는 웃음과 감동, 설렘까지 로판의 정석을 그대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착각물, 그리고 힐링 성장 스토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완전 강츄입니다!!! 🥰
그럼, 오늘도 재미난 작품과 함께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다음에도 흥미로운 리뷰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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